흔하디 흔한 노래 가사처럼 처음으로 느껴 본 감정이죠 둘이 눈을 맞추고 있을 때면 언제나 가슴이 따뜻해졌죠 그대도 나를 바라 볼 때 마다 같은 마음이라고 대답했죠 우린 분명히 맺어진 짝이라고 평생을 둘이서 함께 하자고 했죠 그 말대로 니 말대로 믿고 있었기에 갑작스런 이별의 말 앞에 어떻게 할 줄을 몰라요 [01:26.86 [01:34.14 [01:41.10 [01:48.12 [01:51.52 [01:55.01 내게 했던 모든 말들이 정말 거짓은 아니었다고 말하죠 하지만 헤어져서 집에 돌아가면 자꾸 마음이 바뀌고 만다고 했죠 내 곁에서 힘들어서 자신이 없다고 힘들어서 사랑마저 식어 이제는 남은 게 없다고 나는 그대가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