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서승희 | 정영아 作曲 : 신형 후두두둑 빗물소리에 사라져간 그의 목소리 깊어가는 파란새벽 소곤거리던 사랑이 다 끝나버린 날 참 무심하게 방에 퍼진 공기사이로 울컥거리던 눈물 바늘 끝처럼 날카롭던 너의 목소리 세상 끝처럼 차가웠던 그때 빗소리 후두둑 내 맘에 박혀 더 크게 울리던 그날에 멈춰서 빗방울처럼 부서지듯 너를 부른다 아픈 추억이 내 맘에 흐른다 쏟아져 내린 눈물처럼 흔들리던 사랑앞에 서성거리며 한숨쉬던 슬픈 니 얼굴 참 미안하다 고마웠다 어색한 인사 희미해지던 사랑 바늘 끝처럼 날카롭던 너의 목소리 세상 끝처럼 차가웠던 그 때 빗소리 후두둑 내 맘에 박혀 더 크게 울리던 그날에 멈춰서 빗방울처럼 부서지듯 너를 부른다 아픈 추억이 내 맘에 흐른다 후두두둑 맘에 박혀 귀를 막아도 들려 지우면 더 선명해 너로 기억된 세상 떨어지는 빗물소리가 바보처럼 내 마음속을 계속 울린다 사랑이 돌아올까봐 그 날에 멈춰 빗소릴 듣는다 아픈 추억의 노래 빗방울처럼 내 맘에 흐른다 후두두두둑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