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사랑해도 지독하게 아껴도 떠나가는 사람 잡을수 있는 용기 없는 나 조금만 네게 물을게 Why why 날 버릴 수밖에 없었니 날 위해서 그런 거라고 어리석은 대답은 하지만 Why why 내가 눈물 흘려야 하지 난 웃기 위해 사랑했어 그래서 참아왔던 눈물이 이토록 이토록 서럽게 서럽게 흘러내리는 거야 아무나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잘했다고 널 보낸건 나와는 어울리지 않았었다고 오히려 잘된 거라 말해줘요 Why why 아무도 만날 수 없는지 날 안쓰러워 하는 눈빛 그게 두려운 건지 온종일 가슴이 가슴이 막힌 듯한 나에게 아무나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잘했다고 널 보낸건 나와는 어울리지 않았었다고 오히려 잘된 거라 말해줘요 Why why 사랑한단 말이 맴돌지 늘 원망해야 할것 같은 벽에 걸린 너의 사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