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도 아무 말도 하지 마 나를 안다 하지 마 돌아보지 말고 떠나줘 내가 버린 사랑을 모두 쥐고서 나를 모른다고 말을 해도 괜찮으니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도 돼 그런 기대한 적도 없었지만 내가 살아왔었던 이유가 너였었다고 믿어줘 내겐 전부니까 아무 말도 하지 마 사랑한다 하지 마 돌아서면 그대로 가줘 내가 원한 사랑을 모두 갖고서 나를 떠난다고 말을 해도 괜찮으니까 나를 사랑했다면 안아도 돼 그런 기댈 한 적도 있었지만 너를 사랑했었던 그 이유 하나만으로 그 이유로만 네가 아파해도 할 수 없잖아 제발 나를 사랑한다고 안아도 돼 그런 기댈 한 적도 없으니까 내가 살아왔었던 그 이유 하나만으로 그 이유로만 더는 널 보낼 순 없는 거잖아 나를 사랑한다고 안아도 돼 그런 기댈 한 적도 없으니까 내가 살아왔었던 이유가 너였었기에 그래서 더욱 널 잊었다고 그래서 더욱 널 잊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