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44]외로움이 앞장서 [00:02.05]난 어디에도 낄 수 없어 [00:04.06]처절하게 넘어져 짓밟혔어 [00:05.70]또 무릎을 꿇을 수 없어 [00:07.68]볼 수 없어 날 떠나가는 건 [00:09.60]내 이름에 실패를 새기고 가 [00:11.31]많은 상처 모두가 몰아닥칠 [00:13.52]파돌 견디기 힘들고 [00:14.85]한참 길을 걷던 발 [00:16.73]환희의 불이 켜진 밤 [00:18.46]모든 설레임을 잊었고 [00:19.66]난 미쳤어 어딘가 많이 아팠어 [00:22.09]어제의 나의 밤은 까맸어 [00:24.03]어딜 갈지 모르게 까맸어 [00:25.82]찢겨진 운동화를 꺾어 신어 [00:27.63]이제 발을 굴러 피가 나도 [00:28.93]가야겠어 내 눈물 따윌 뭘 위해서든 [00:31.48]내 한숨 따윌 어디에서든 [00:33.20]I swatter got I state of mind [00:35.00]절대 돌아보지 않을 거야 [00:36.98]그래 돌아가는 길이 먼 게 아냐 [00:38.83]돌아보면 모든 게 먼지일 뿐이야 [00:40.79]서러워서 크게 울었을 때 [00:42.54]니 손등에 뜨거운 비를 뿌려 [00:44.39]나의 처음은 나약했어 [00:46.13]몹시 추웠을 나의 몸짓 [00:48.09]나의 아픔으로 가득 채웠던 [00:50.06]나의 모든 걸 후회로 다그친 [00:51.89]이제 세상으로 다가가 [00:53.69]Back before you at your mercy [00:55.73]그래 everyday I'm real hard [00:57.58]손을 꽉 움켜쥔 채로 [00:58.94]난 없었어 오늘이 지나간 후에 [01:06.60]긴 여행을 떠날래 [01:12.92]칼날같이 휘몰아친 아픔 [01:19.15]그 비를 모두 맞으며 [01:22.84]이 아픔마저 참을래 [01:34.64]괴로움이 가득 넘쳐서 [01:35.99]난 가던 길을 잠시 멈춰 서 [01:38.05]부딪히고 짓밟혀 꺾였어도 [01:39.70]두 무릎을 꿇을 수는 없었어 [01:41.67]잡을 수 없어 멀리 떠나가는 [01:43.49]널 참을 수 없어 [01:44.61]애써 외면하는 시선 [01:45.69]몰아치는 파도 불어 닥친 [01:47.04]비바람에 감당할 수 없는 [01:48.42]더 큰 고난이 내게 다가와도 [01:49.65]매번 그랬듯이 이번에도 [01:50.42]역시나 당연히 모든 게 [01:51.53]쉽지만은 않을 테지만 [01:52.32]언제 그랬냐는 듯이 깊은 [01:53.19]숨을 들이 마시고 말없이 [01:54.03]앞을 향해 걸음을 옮길 뿐 [01:56.35]그래 돌아가는 길이 먼 게 아냐 [01:58.25]돌아보면 모든 게 먼지일 뿐이야 [02:00.20]서러워서 크게 울었을 때 [02:01.83]내 손등에 그날보다 더욱 [02:03.10]뜨거워진 비를 뿌려 [02:04.16]나의 처음은 나약했어 [02:05.79]몹시 추웠던 내 몸짓은 [02:07.50]아픔들로 가득 찼던 내 세상을 [02:09.34]박차고 일어나 [02:11.28]이제 세상으로 다가갈래 [02:12.77]거짓 아픔 따윈 [02:13.89]매번 상처받고 짓밟혀도 [02:15.12]Never 포기란 없어 [02:16.02]왜 넌 아무런 말도 없어 [02:17.01]괴로운 삶의 궤도 [02:17.75]때론 너무나 힘들어 [02:18.46]잡은 손을 놓고 싶은데도 [02:19.26]놓을 수 없는 끈을 꽉 [02:20.19]움켜쥔 채로 끈을 꽉 [02:21.72]움켜쥔 채로 손을 꽉 [02:22.76]움켜쥔 채로 찢겨진 [02:23.38]운동화를 깊게 꺾어 [02:24.04]신고서 이제는 또 한 번 발을 굴러 [02:25.53]피가 나도 저기 머나먼 길을 향해서 [02:26.71]꿈에도 그리던 환희의 불이 [02:27.74]환하게 빛을 밝히는 그곳에 [02:28.40]아무리 걸어도 닿을 수 없대도 [02:29.14]상관없어 [02:29.52]저기 저 나를 부르는 세상을 향해서 [02:30.66]오늘도 그저 말없이 [02:31.43]두발이 가는 외로운 길을 따라서 [02:32.46]가만히 걸음을 옮길 뿐 [02:33.11]난 없었어 오늘이 지나간 후에 [02:40.73]긴 여행을 떠날래 [02:47.05]칼날같이 휘몰아친 아픔 [02:53.59]그 비를 모두 맞으며 [02:57.39]이 아픔마저 참을래 [03:01.81]난 없었어 오늘이 지나간 후에 [03:10.24]긴 여행을 떠날래 [03:16.54]칼날같이 휘몰아친 아픔 [03:23.12]그 비를 모두 맞으며 [03:26.92]이 아픔마저 참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