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더는 못하겠어 널 집에 바래다주는 일은 해맑게 웃는 얼굴을 보며 도저히 너를 두고 돌아설 수 없잖아 저녁엔 같은 집에 퇴근하고 늦었네 피곤한 널 위해 요리를 하고 TV를 보며 웃고 좋았던 얘기를 하고 둘이 잠들고 싶어 난 이제 더는 못하겠어 밤늦게까지 통화하는 건 끊을게 잘자 인사를 하는 너의 목소리 계속 듣고 싶은 내 맘 어떡해 소파에 앉아 주스를 마시고 주말엔 집 근처에 나와 산책을 하고 저녁거릴 장보고 넌 빨래 난 청소하고 둘이 잠들고 싶어 또 아무리 피곤해도 잠들기 전에는 입맞춤 저녁엔 같은 집에 퇴근하고 늦었네 피곤한 널 위해 요리를 하고 TV를 보며 웃고 좋았던 얘기를 하고 둘이 잠들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