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임장현 作词 : 임장현 물방울 속에 갇힌 바다 쓰러져 울고 있는 봄 그 옆에 웃고 있는 물빛 어쩌다 난 이 지경까지 성난 건물들의 열기 위를 뛰넘어 만나 본 투명언덕 끝만 겨우 보이는 저 바다 위를 웃으며 활보하는 갈매기들과 만질 수 없었던 차가운 공기 이제는 모두 내게 있으니 나의 연애를 박살 낸 당신 이젠 널 사랑하지 않을래요 물방울 속에 갇힌 바다 쓰러져 울고 있는 봄 날 위해 노래하는 물빛 어쩌다 난 이 지경까지 성난 건물들의 열기 위를 뛰넘어 만나 본 투명언덕 끝만 겨우 보이는 저 바다 위를 웃으며 춤추는 갈매기들과 숨쉴 수 없었던 차가운 공기 이제는 모두 내 허파 안에 있으니 나의 연애를 박살 낸 당신 이젠 널 사랑하지 않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