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 can't believe it It's a really good feeling Made a song to keep it 우리 이야긴 이래 내가 서울의 밤하늘처럼 별 볼일 없을 때 애도 아니고 어른도 아니였을 때 내가 최고라며 뭐를 해도 멋있대 그때 내 곁엔 딴 여자가 있었는데 바람 아닌 바람에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에 끝낼까 한게 한 두번이 아냐 그녀 실망하지 않게 희망만 주려다 진짜 맘이 너무 티가 나서 기만한게 됐어 소심함에 허덕여 소식은 점점 더 줄어 들었고 넌 결국 멀리 명절에 문자 하나 하기도 어색한 사이가 됐어 뭘까 우리의 정체가 그러던 어느날 획기적인 사건 믿기지 않게 친구 신청이 왔고 쪽질 썼다 지웠다 손이 말 안들어 겨우 보낸 말 “뭐해” 쿨한 사람처럼 그때 너의 손을 잡았었다면 오랫동안 눈을 마주쳤다면 어땠을까 우리 어땠을까 지금 너의 손을 잡는다면 서로의 눈을 마주본다며 어색할까 우리 어색할까 Oh oh I missed you oh oh I missed you Hello hello hello hey hello hello hello how've you been Oh oh I missed you oh oh I missed you Hello hello hello hey hello hello hello finally 처음 만나 보는 것처럼 전화번호 설레는 마음으로 따고 겨우 전화 걸어 속으로는 떨었지만 I can't show it 오랫동안 못 들었던 아끼던 노래 가사처럼 저절로 떠올라 너와 나 그 목소리는 얼마나 예쁜지 oh my god 언제 함 보자는 니 말에 “지금 어때” “이 시간엔 안 막혀서“ 20분이면 돼”20 니가 웃으면서 되물을 때 벌써 실시간으로 준비를 마쳤어 I fly 날아가듯이 니 앞에 달려가 이 순간을 나도 모르게 기다렸나봐 마음이 차분해질 때쯤 보인다 미소를 띠고 이쪽으로 오고있다 널 보고 입에 걸린 입을 겨우 떼고 와 그리고 기분 좋은 침묵 그때 너의 손을 잡았었다면 오랫동안 눈을 마주쳤다면 어땠을까 우리 어땠을까 지금 너의 손을 잡는다면 서로의 눈을 마주본다며 어색할까 우리 어색할까 Oh oh I missed you oh oh I missed you Hello hello hello hey hello hello hello how've you been Oh oh I missed you oh oh I missed you Hello hello hello hey hello hello hello Still can't believe it It's a really good feeling Made a song to keep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