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9.880]한 번도 너는 네 맘을 다 보여주지 않았었지. (하지만 보였다. 헛도는 나침반) [00:19.270]갑자기 촉촉히 젖었던 눈가를 가렸던 (가면을 벗긴다.) Oh I, Oh I. [00:28.410]도망 쳐봐도 헛걸음 걸어 오던 그 길로 유리 조각 위에 서있는 그대 [00:37.050]한 발짝 내게 다가 와줘. 비워진 가슴에 날 채워줄게. [00:46.770]화장이 번진 채로 울고 있는 너를 보며 [00:51.300]온 몸이 찢겨질 듯 부셔져 멈춰 서 있어. [00:56.010]그에게 받은 상처 그만 삼켜 내가 다 감싸줄게. 네 옆자리에 [01:05.820]그 대신 내가 (그 대신 내가) [01:08.100]그대신 내가 (그대신 내가) [01:10.400]다친 상처 모두 내가 다 감싸 안을게. [01:15.220]너와 나 선을 깨고 너를 뺏고 네 눈물 닦아줄게. [01:21.660]이젠 내 곁에 [01:24.610]도대체 무슨 일들이 너를 이렇게 만들었니. (아무 일 아니야, 반복된 거짓말) [01:34.520]괜찮아. 내게 다 말해줘. 깊숙한 무언가 (맘의 문을 연다) Oh I, Oh I. [01:43.650]내가 몇 번 말했잖아. 그 남잔 아니라고. 그가 할퀸 자국 더는 못 봐 나 [01:52.280]쏟아진 빗물 같은 아픔에 떨고 있는 너 꽉 안아줄게 [02:02.120]화장이 번진 채로 울고 있는 너를 보며 [02:06.530]온 몸이 찢겨질 듯 부셔져 멈춰 서 있어. [02:11.280]그에게 받은 상처 그만 삼켜 내가 다 감싸줄게. 네 옆자리에 [02:20.960]그 대신 내가 (그 대신 내가) [02:23.250]그대신 내가 (그대신 내가) [02:25.660]다친 상처 모두 내가 다 감싸 안을게. [02:30.440]너와 나 선을 깨고 너를 뺏고 네 눈물 닦아줄게. [02:36.820]이젠 내 곁에 [02:39.630]두 번 다시 아파하는 널 못 보겠어. [02:44.240]닫힌 네 맘 살짝 열어서 들어갈 틈을 내어줘. [02:50.850]잃어버렸던 널 찾을래, 나. I’ll be there. I’ll be there. [03:01.040]화장을 지운 채로 웃고 있는 너를 보며 [03:05.410]온 몸이 타오를 듯 뜨거워 멈춰 서있어. [03:10.110]따스한 나의 품에, 너를 꿈에, 데려가 안아줄게. 이젠 네 곁에. [03:20.010]그 대신 내가 (그 대신 내가) [03:22.180]그대신 내가 (그대신 내가) [03:24.600]다친 상처 모두 내가 다 감싸 안을게. [03:29.290]너와 나 선을 깨고 너를 뺏고 다신 안 울게 할게 [03:35.720]그 대신 내가 [03:4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