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하는 말이 매일 똑같잖아 
그 레퍼토리 좀 바꿔줄래
미안한 듯 표정하고 
왠진 모르잖아 
이제 지겨워 저리로 비켜줄래
내 맘속에 차마 숨겨왔었던
그 말을 할 때가 온 것 같아
너를 울게 하고 싶진 않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이제 너와 난 끝이야
너만을 사랑했는데 
너만이 내 전부였는데 
이런 말 내가 할 준 몰랐어 
bye byebye byebye
너만을 사랑했는데 
너 없인 못 살 것 같았는데 
이런 날이 올 준 몰랐어 
bye byebye byebye
byebye byebye byebye
도대체 넌 눈치가 있는거야 
뭐가 좋다고 헤헤거리니 
제발 상황 판단을 좀 해봐
첨엔 그런 모습들이 
참 귀여웠었는데 
이제 지겨워 저리로 비켜줄래
내 맘속에 차마 숨겨왔었던
그 말을 할 때가 온 것 같아
너를 울게 하고 싶진 않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이제 너와 난 끝이야
너만을 사랑했는데 
너만이 내 전부였는데 
이런 말 내가 할 준 몰랐어 
bye byebye byebye
너만을 사랑했는데 
너 없인 못 살 것 같았는데 
이런 날이 올 준 몰랐어 
bye byebye byebye
넌 몰랐겠지만 
얼마 전부터 결심했던거야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을 끝내고 싶어
자꾸 나를 실망하게 
만드는 너 그만 포기할래 
잘 가라 
이제 나 없이 잘 살아봐
너만을 사랑했는데 
너만이 내 전부였는데 
이런 말 내가 할 준 몰랐어 
bye byebye byebye
너만을 사랑했는데 
너 없인 못 살것 같았는데 
이런 날이 올 준 몰랐어
bye byebye byebye
byebye byebye bye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