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듯이 본 것 같아 
너의 모습
슬픈 미소를 띠며 
알 수 없는 말을 남겨두고
젖은 눈 뜨면 사라질까 
너의 그 말
슬픈 사랑 내겐 오지 
않을 걸 믿었는데 오랫동안
다 잊었었는데 그 사랑
다 버렸었는데 
아픈 기억 사라졌는데
바보같은 눈물은 
주르륵 흐르는지
너와 함께 나 있고 싶어 
이 순간만
따스한 바람에 너의 향기 
느껴질때에 그리워져
다 믿었었는데 그 약속
설레던 발걸음 
아픔이란 파도에 밀려
새 하얗게 부서져 
미련만이 밀려와
비가오는 날엔 왜 이리
생각이 나는지 
떨어지는 빗방울들이
바보같은 눈물이 되어 흐르네
너를 잊을 수 있을까
걱정이 돼
소중한 추억 모두 사라지면
다 잊었었는데 그 사랑
다 버렸었는데 
아픈 기억 사라졌는데
바보같은 눈물은 
주르륵 흐르는 지
다 믿었었는데 그 약속
설레던 발걸음 
아픔이란 파도에 밀려
새 하얗게 부서져 
미련만이 밀려와
주르륵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