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7.150]기나긴 겨울의 밤 [00:21.260]추위와 외로움 [00:25.410]계절을 견디며 [00:29.110]봄을 틔우던 나무 [00:35.240]우리도 그들처럼 [00:38.990]죽음 같은 일 년 [00:43.310]긴 잠을 자다가 [00:47.760]깨어났을 때 즈음 [00:53.770]푸르른 새 잎사귀와 [00:59.120]분홍빛 꽃을 [01:03.150]다시 새로운 시작 [01:11.280]지저귀는 저기 하늘아래 새들과 [01:19.070]바다에 부서지던 태양의 빛 [01:25.340]저기 저 높은 언덕너머 [01:31.290]날 기다리던 엄마의 품으로 [01:37.950]후회와 눈물로 [01:43.200]더럽혀진 나약한 아들의 귓가에 [01:50.840]떨리는 목소리로 사랑한다 [01:58.190]사랑한다 [02:03.300]다시 이 길 위에 서서 [02:11.570]함께 걸어가자 [02:27.680] [02:54.730]다시 새로운 시작 [03:03.740]지저귀는 저기 하늘아래 새들과 [03:11.210]바다에 부서지던 태양의 빛 [03:17.960]저기 저 높은 언덕너머 [03:23.670]날 기다리던 엄마의 품으로 [03:30.510]후회와 눈물로 [03:35.680]더럽혀진 나약한 아들의 귓가에 [03:43.430]떨리는 목소리로 사랑한다 [03:50.660]사랑한다 [03:55.500]내가 [04:07.880]우리도 나무처럼 [04:11.640]죽음 같은 일 년 [04:15.830]긴 잠을 자다가 [04:20.110]깨어났을 때 즈음 [04:27.770]푸르른 새 잎사귀와 [04:31.860]분홍빛 꽃을 [04:35.690]다시 새로운 시작 [04:4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