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내리던 하얀 눈 사이로 그렇게 서로를 떠나보냈던 지난 계절의 그리움과 미움을 넘어서 날 반겨주던 네가 고마워 언제까지나 곁에 머물러주겠니 우리 다시 만나는 날 I do I do I do 널 위한 이 노랠 부를게 지친 너의 하루를 내 온 맘으로 안아줄 수 있게 여기 있을게 네가 올 수 있도록 오늘도 난 한걸음 너에게 다가가 너는 이런 내 맘 모르겠지만 조용히 단단한 걸음으로 곁에 서 있을게 네가 한 발로도 설 수 있도록 언제까지나 곁에 머물러주겠니 우리 다시 만나는 날 I do I do I do 널 위한 이 노랠 부를게 지친 너의 하루를 내 온 맘으로 안아줄 수 있게 여기 있을게 네가 울 수 있도록 세상은 늘 버겁고 너를 버린 그대도 괜찮을거야 이젠 내가 지금 너의 손을 잡았으니깐 언제까지나 곁에 머물러주겠니 우리 다시 만나는 날 I do I do I do 널 위한 이 노랠 부를게 지친 너의 하루를 내 온 맘으로 안아줄 수 있게 여기 있을게 네가 울 수 있도록 약속할게 언제나 널 지켜준 내가 넘어져 울고 있을때 I do I do I do 네 곁에서 힘이 될께 사랑해 널 사랑해 내 가슴으로 혼자 부르던 말 이젠 말할께 나 고마워요 항상 기억해 곁에 있음을 그렇게 우리 함께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