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마치 마지막처럼 내 랩을 여기 던져 내 앞에 흩뿌린 꿈을 향하는 독기로 부릅뜬 눈 미지의 고지를 향해 뱃머릴 돌리는 나만의 항해 Like a One Piece MIC와의 키스 보다 화끈하게 쾌속전진 Haha 모두가 끝이라 할 때 김득구 마인드로 일어서 볼게 매도 되도 꿈틀거린 내 포텐에 더해졌던 희망의 빛을 볼 때 누군가에겐 동정의 대상이 됐던 내 피같은 유일한 재산 절실함 절박함 자괴감을 뒤로 두고 또 들이박아 더 높이 올라가 구름과 네 손을 맞잡아 끝은 어딘지 몰라도 멈추지 말라고 그 누구보다 높이 올라가 모두를 내려보며 놀꺼야 We Can Fly High We Fly High 듬직한 장남에 듬직한 형 누군가의 멋진 남자이길 바라며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로 향하는 발걸음은 좀 무거워도 쉴 틈 없이 두 다릴 교차해 매일 쫓아 성공의 종착역은 알 수 없어도 늘 가슴 벅차 내 어머니의 자랑거리가 되기 전엔 절대 내 뒷통수 방 바닥에 못 붙여 난 꿈 꾸기 위해 잠에 깨있어 내 성실함은 절실함에 있어 동갑내기 친구들의 중소기업 면접만큼 소중해 내 젊음을 담보 걸었어 꽤나 멋진 듯해 흐르는 땀과 두통이 내 삶을 뜻해 네가 볼 때 지금이 내 모습은 어때 어떤 대답이든 상관없이 뭐 해답은 없기에 더 높이 올라가 구름과 네 손을 맞잡아 끝은 어딘지 몰라도 멈추지 말라고 그 누구보다 높이 올라가 모두를 내려보며 놀꺼야 We Can Fly High We Fly High 꼬여 있었던 게 맞아 나를 보던 시선이 그 누구보다 불편했거든 어느 때 보다 크고 더 단단해졌어 넘어져도 봤지만 의심해 본 적 없어 내 삶의 첫 챕터를 접을 때가 지금 이 순간이라면 어떤 게 남을 지 손 닿아도 잡히진 않는 꿈 수 많은 이들이 하나 둘 접 어도 그들이 꾸던 꿈이 내 두 어깨 위에 남아 노래방에서 랩하던 난 앨범을 팔아 첫 번째 계약 변한 건 별로 없어 아버진 아직 일하고 엄마는 나를 걱정해 다른 길로 가는 멀어진 내 친군 내가 보고 싶어지면 TV를 켤 뿐 Yessirrr 하이힐을 신은 나의 삶 B on the mic 더 위로 올라가 더 높이 올라가 구름과 네 손을 맞잡아 끝은 어딘지 몰라도 멈추지 말라고 그 누구보다 높이 올라가 모두를 내려보며 놀꺼야 We Can Fly High We Fly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