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다 밉다 밉다 너 밉다 밉다 밉다 너 바람이 부는 날에 떠나간 너 (밉다) 차가운 그 자리에 그때의 우리가 (그때의 사랑이) 조금씩 사라져 간 너에 흔적 (너에 흔적) 까-만 허공 속에 날아가네 (날아가네) 밉다 밉다 밉다 너 밉다 밉다 밉다 너 밉다 밉다 밉다 너 밉다 밉다 밉다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