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누구나 알았죠 달리면 눈물이 마르는 걸 노래하면 걱정따윈 저 구름 너머로 날아갔죠 괴로와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요 먹구름 저 너머에는 맑은 햇빛이 있으니까 캔디야 너는 지금 어디에 사니 아직도 웃으며 푸른들을 달리고 있니 어릴땐 누구나 알았죠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멋지게 이겨냈던 캔디처럼 살아가면 된다는 걸 참고 또 참아봐야죠 나는 안 울어요 먹구름 몰려와도 맑은 하늘은 열리니까 캔디야 너도 어른이 됐니 아직도 웃으며 푸른들을 달리고 있니 캔디야 너는 지금 어디에 사니 아직도 달리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