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2.00]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00:48.00]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01:05.00]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01:13.00]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01:22.00]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01:38.00] [01:57.00]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거리는 [02:14.00]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02:30.00]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02:39.00]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02:48.00]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