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너와 너의 그림자 너의 어깨를 누르고 있는 이런저런 이야기들 어두운 표정 뒤로 어릴 적 꿈들은 사라져가고 깊은 한숨과 함께 땅에 떨어지는 희망들 쉽진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네게 힘이 되줄 수 있을까 다 알 순 없겠지만 그저 너와 함께 걸어갈게 깜깜한 터널 속을 언제까지나 헤메여야 할 지 모르지만 어디에선가부터 빛은 우릴 향해 달려오고 있을거야 조금만 더 함께 걸어보자 오늘도 계속 반복되고 있는 걱정과 고민들 홀로 뒤쳐져 가고 있는 듯해 깊어져가는 불안함 쉽진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네게 힘이 되줄 수 있을까 다 알 순 없겠지만 그저 너와 함께 걸어갈게 깜깜한 터널 속을 언제까지나 헤메여야 할 지 모르지만 어디에선가부터 빛은 우릴 향해 달려오고 있을거야 깜깜한 터널 속을 언제까지나 헤메여야 할 지 모르지만 어디에선가부터 빛은 우릴 향해 달려오고 있을거야 조금만 더 함께 걸어보자 조금만 더 함께 걸어보자 저 언덕너머엔 어릴 적 꿈들이 걸어보자 파란 날개를 달고 우리를 기다려 걸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