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은 도대체 뭐가 뭔데 입 안에서 맴도는 그 말 뭔데 단조로운 입맞춤 분명 뭔가 다른잖아 화조차도 낼 수 없는 무거운 밤 무거운 밤 친절한 너의 거짓말 문제인건 없다고 진심이라고 좋아한다고 믿고 싶은 내가 싫어 조금 더 무뎠었다면 너의 곁에서 시간을 조금 더 끌 수 있을까 하지만 난 들려 la da da 떠나려는 맘이 la da da 배려하는 네 모습이 내겐 아파 너무 아파 난 잔인한 시간만 la da da 초조한 내 모습이 슬퍼 어딜가도 절망뿐인 이 길에서 나를 꺼내줘 나쁜 사람 되기 싫은 네 욕심 모르는척 버티려는 내 욕심 상처조차 줄 수 없는 난 너무 초라해져 한 때는 네 전부였던 나였잖아 나였잖아 이토록 불편한 진실 이미 끝인거라고 답은 없다고 그게 다라고 믿기 싫은 내가 바보 조금 덜 사랑했다면 지금이 아닌 다른 순간 속에 살고 있을까 하지만 난 들려 la da da 떠나려는 맘이 la da da 배려하는 네 모습이 내겐 아파 너무 아파 난 잔인한 시간만 la da da 초조한 내 모습이 슬퍼 어딜가도 절망뿐인 이 길에서 나를 꺼내줘 이 지쳐버린 길거리에서 나를 꺼내줘 사랑은 두 사람이 똑같이 키우는 화초라네 하지만 언제부턴가 나 혼자 바보같애 관계를 더 지속 시켜보려는 위선 떠나라고 차라리 심하게 말을 해줘 까만 밤 니가 나의 곁에 있어도 넌 멀게만 느껴져 오직 외로움 and sorrow 나는 들려 la da da 날 떠나려는 너의 맘이 la da da 날 떠나려는 너의 맘이 la da da it goes like 내가 자꾸 사라져간다 이제는 내가 보이지 않는 거니 숨소리는 바람이 된다 내 말 들리지 않니 추억의 시간만 거꾸로 간다 나를 잡아줘 표정없이 웃는 네가 난 두려워 너무 서러워 하지만 난 보여 la da da 닫혀버린 너의 마음이 밀어내면 갈 곳 없는 이 끝에서 나를 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