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말투와 따뜻한 눈빛의 니가 참 좋았어 말하지 않아도 날 사랑하는 널 느낄 수 있었지 손잡고 걷는 길 함께 밥을 먹는일 마주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사소한 얘기도 활짝 웃어주었던 미소가 좋았어 마냥 난 좋았어 니가 널 바라 볼때면 어쩌다 가끔은 다른 사람 같았어 어색한 다툼과 얼룩진 눈물은 되돌릴 수 없었지 난 살 수가 없어 너 없는 하루는 어떤 색깔도 더는 의미가 없어 우리 다시 시작해 니가 있어야만 살 수가 있어 숨 쉴수 있어 나는 하루에도 수십 번을 생각해 안들려 멀쩡했던 내 심장 소리가 어떡해야 좋을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너를 잊을 자신없는데 난 살 수가 없어 너 없는 하루는 어떤 색깔도 더는 의미가 없어 우리 다시 시작해 니가 있어야만 살 수가 있어 숨 쉴수 있어 오늘 하루 지나면 내일 돌아온다고 그렇게 말해줘 거짓말이라도 널 만질 수 있게 내 손에 닿기를 오늘도 기도해 이렇게 기도해 니가 참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