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그레 물든 나의 목소리 이미 넌 알고 있겠지만 음음 차분한 공간 우리 두사람 마주 본 눈빛에 자연스레 이런 말 처음이야 조금 어설플지도 몰라 널 사랑해 사랑해 훌쩍 커버린 너를 어둠이 와도 내게 너만 있다면 너에게 하는 말 그냥 외로워서가 아냐 널 사랑해 사랑해 훌쩍 커버린 너를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