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권영찬 作词 : 권영찬 짙은 밤거리를 끝도 없이 달려가 그토록 바라던 네가 서있기에 난 준비했나봐 예고 없던 오늘을 불현 듯 찾아온 너의 전화 목소리에 멈춰있던 시간들이 부서지던 내 눈물이 숨겨온 말들을 네게 들려줄게 비겁하고 나약했던 어린 내 결정들을 후회로 지새우던 어두운 그 밤들을 서툰 오해들로 가리워진 마음은 슬픈 눈빛의 말 들을 수 없었어 난 몰랐었나봐 진짜 너의 마음을 내게 기대었던 안겨주던 너의 사랑을 멈춰있던 시간들이 부서지던 내 눈물이 숨겨온 말들을 네게 들려줄게 숨가쁘게 떨려오는 너의 오랜 비밀을 웅크린 네 진심을 이제 안아줄게 눈 감으면 아득하던 너의 아픈 뒷모습 다시는 놓지 않아 이제 널 불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