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친구라는 이름에 결실 연인이라는 이름에 결실 가족이라는 이름에 결실 돌아보면 기적 같았지 나에 눈을 보는 너 역시 너의 눈을 보는 나 역시 그 많은 날을 이겨낸 그 모든 의미에 우린 그 많은 날들 속에서 멈추지 않는 아픔과 사랑에 헷갈려 하며 울고 또 술 한잔에 웃으며 슬픔에 노래 부르다 사랑에 노래를 찾게 되 사람들 우린 같은 생각속에 갇힌 체 벗어나지 못하는 하루 같은 공간에서 멈추다 스스로 지쳐 갈때쯤 같은 외로움을 마주해 같은 아픔속을 헤매다 서로를 알아보겠지 의미를 찾겠지 우린 그 많은 날들 속에서 멈추지 않는 아픔과 사랑에 헷갈려 하며 울고 또 술 한잔에 웃으며 슬픔에 노래 부르다 사랑에 노래를 찾게 되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이젠 그 많은 날들 속에서 멈추지 않는 아픔도 멈추지 않는 사랑도 내가 다 살아왔던 흔적들 살아내야 하는 이유들 이 순간을 기억하며 난 걸어가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