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너의 눈을 바라 보면서 사뿐히 내딛는 발걸음 따라 두걸음 마냥 지루했던 하루의 끝엔 니가 있고 어느새 붉게 물들었던 세상 텅 빈 공원에 너의 모습이 헤매이네 잡은 너의 손에 이끌려 이 거리를 거닐면 소중한 추억에 물들은 붉은 하늘의 로맨스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시간이 흘러 거리가 생기고 낯설은 이별을 마주하게 돼 차가운 너의 작은 손을 쥐고서 어느새 붉게 물 들었던 세상 텅 빈 방안에 너의 모습이 헤매이네 잡은 너의 손에 이끌려 이 거리를 거닐면 소중한 추억에 물들은 붉은 하늘의 로맨스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잡은 너의 손에 이끌려 이 거리를 거닐며 소중한 추억에 물들은 붉은 하늘의 로맨스 아련한 기억의 조각들 이제 희미해져만 가고 내가 잠든 별에 찾아와 곁에 머물러 주렴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 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