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임지현/STi 作词 : 임지현/울티마 비빔면 먹고 싶어 비빔면 끓여줘요 오늘 집에 부모님 안계시는데 오빠 시간 있으면 들릴래요 잠깐 비빔면 끓여주는 오빠가 난 좋더라 오빠 우리 집에 비빔면 먹으러 올래 오빠 이제 라면은 좀 질리잖아 오빠 우리 집에 비빔면 먹으러 올래 올 때 하나 아니 두 개 사와 오늘 밤엔 우리 같이 비빔면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마지막은 계란 두 개 구워 넣고 우리 같이 먹을래 우리 같이 먹을래 오늘 밤엔 우리 같이 비빔면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마지막은 계란 두 개 구워 넣고 우리 같이 먹어요 우리 같이 먹어요 Tonight 오빠 지금 당장 갈게 주소 내게 보내 먹고 싶은 만큼 다 사갈게 걱정마 오늘 따라 목소리가 다급해 오빠가 어서 가서 만들어줄게 지금 비빔면 다섯개 샀어 지금 가는 길인데 길이 막혀 조금 조금만 기다려줄래 너의 집 앞이야 어서 문 열어줘 오늘 밤엔 우리 같이 비빔면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마지막은 계란 두 개 구워 넣고 우리 같이 먹어요 우리 같이 먹어요 아침 일찍 만났는데 벌써 저녁 어둑어둑해져 골목길 해 저물면 너 혼자 보내기에는 많이 걱정돼 집 앞까지 바래다 줄거야 어쩔 땐 귀찮을 법도 한데 안 귀찮아 절대 뭐 어때 1분 1초라도 니 곁에 붙은 채로 함께 있고 싶어선데 지금 느끼는 기분은 나와 너껀데 손과 손이 닿아 만든 따뜻함 쥔 손 놓치기 싫단 생각에 애가 타 니가 곁에 있을 땐 난 어린 애 같아 감정이 앞서는거 같은 애틋함 자꾸 그 기대감에 기대게 돼 두근거리는 그땐 그대 때문에 비빔면 끓여줄까 지금 출출한 거 같은데 잠깐 있다 갈게 난 니 맘과 같은데 비빔면만 먹기에는 아쉬워 왼뺨으로 부비고 오른뺨으로 부비고 마지막엔 내 품에 널 가둬 놓고 우리 같이 있을래 그냥 같이 있을래 비빔면만 먹기에는 아쉬워 왼뺨으로 부비고 오른뺨으로 부비고 마지막엔 내 품에 널 가둬 놓고 우리 같이 있어요 우리 같이 있어요 To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