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에 끌려 내 발에 맞춰 하루를 나누던 너를 보고싶은데 내 어깨위에 널 기대놓고 나라서 고마워 말하던 넌 어디에 너의 두 팔에 안겨 너의 두 눈을 보며 함께 나누던 수많은 날들 아직도 생생한데 같은 하늘에 안겨 같은 입을 맞추며 사랑해 말하던 기적같은 날들 아직도 눈에 선한데 내 기억에서 넌 너무커서 잊어도 흘려도 네가 자꾸 보여 난 너의 두 팔에 안겨 너의 두 눈을 보며 사랑해 말하던 기적같은 날들 아직도 눈에 선한데 난 아직 너야 네가 아니면 난 안돼 아파도 너야 나 돌아가 너의 품에 매달려 너의 두 손을 잡고 정말 미안해 그냥 다 미안해 용서를 빌고 싶은데 너의 무릎을 베고 너의 두 눈을 보며 수없이 꿈꾸던 그때의 우리로 돌아가고 싶어 너에게 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