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린 가장 가까운 벗 아니 벗어날 수 없는 관계의 덫 내 모든걸 가진 넌 내가 가진 모든 것 선을 넘어버린 떼어낼 수 없는 정 다 틀렸어 이건 정 아닌 병 그리고 무시 할 수 없는 현실이란 벽 벽 뒤로 안 보여 다른 생각을 담아 내일은 없어 난 어제와 단 둘이 남아 널 만난 것을 단 한 순간도 후회한적 없어 but not tomorrow 다시는 못 만나 내가 너무 약해서 다시는 못 잡아 내가 너무 막 해서 time's running out so I am running out there are too many signs that we are burning out 다른 사람을 너처럼 만나지 못해 처음부터 겁이나 시작하지도 못해 일어나지도 못해 불신을 신어서 감정을 노출 못해 상처가 깊어서 난 지금도 이기적이야 내 생각뿐 넌 더 아팠을 거야 that's the least I know 겁이나 나도 겁이나 너의 빈 자리 마저 익숙해 질 까봐 나는 어떻게 제발 떠나 가지마 겁이나 시간에 잊혀 질 까봐 겁이나 나도 겁이나 너의 빈 자리 마저 익숙해 질 까봐 나는 어떻게 제발 떠나 가지마 겁이나 시간에 잊혀 질 까봐 다시는 이런 연애 따위 안하고 필요 없어 예쁜 결혼식과 반지도 너와 함께 누워 그려 왔던 미래도 역시나 진한 아쉬움만 남기네 또 먹을수록 겁이 많아 지나봐 부담스러워 더 이상은 겁이나 널 불행하게 만들 까봐 혹시나 네가 나중에 후회할 까봐 겁이나 왜 다들 나만 빼고 좋아 보이는 걸까 생각대로 되는 게 없어 things never work out 너는 행복해야 하는 사람이기에 난 책임감이 없는 그런 사람이기에 우리 둘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단단했던 우릴 너무나 쉽게 갈라놓는 reasons 너는 이 이별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어 갈등 없는 갈등이 더 해가 될 수 있어 겁이나 나도 겁이나 너의 빈 자리 마저 익숙해 질 까봐 나는 어떻게 제발 떠나 가지마 겁이나 시간에 잊혀 질 까봐 겁이나 나도 겁이나 너의 빈 자리 마저 익숙해 질 까봐 나는 어떻게 제발 떠나 가지마 겁이나 시간에 잊혀 질 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