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기억조차 나지 않던 일들이 마치 어제였다는 듯이 내 머릿속에 들어와 그리곤 나갈 생각을 않죠 이젠 정말 잊은 줄로만 알았는데 요동치는 내 맘이 나도 지쳐버렸는지 더 이상 화도 나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다 털어 낼 수 있는 건지 이 끝없는 반복을 멈출 순 있는지 멀리 떠나가 버리면 아주 멀리 사라져 버리게 할 수만 있다면 어떻게 해야 다 털어 낼 수 있을는지 이 지겨운 반복을 멈출 수 있을지 멀리 떠나가 버리면 아주 멀리 사라져 버리면 다신 우연히도 마주치지 않도록 전혀 모르던 사이였던 것처럼 아주 멀리 떠나가 버리면 완전히 널 지워 버리게 할 수만 있다면 멀리 떠나가 버리면 아주 멀리 사라져 버리면 멀리 떠나가 버리면 아주 멀리 사라져 버리면 아주 멀리 떠나가 버리면 완전히 널 지워 버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