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7.70]내가 살던 작은 동네 [00:25.61]뛰어 놀던 작은 집 [00:32.04]그땐 참 넓게만 느껴지던 [00:40.82]아주 작은 골목길 [00:48.48]지름길을 찾아 헤매던 [00:56.23]작고 볼품없던 아이 [01:02.81]그땐 참 멀게만 느껴지던 [01:11.50]학교 가던 골목길 [01:18.32]하늘에서 떨어지던 [01:22.08]별똥별을 보던 밤 [01:25.90]주먹을 불끈 쥐고 [01:29.46]유치한 소원 빌던 [01:33.54]참 순진한 녀석이던 [01:37.21]참 작던 그 아이 [01:41.18]이제는 손을 뻗어봐도 [01:45.04]닿을 수 없는 [01:49.96]다시 돌아갈 순 없네 [01:57.56]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02:04.21]가끔 내 삶이 버거울 때면 [02:12.14]생각나는 그 골목길 [02:32.19]내가 살던 작은 동네 [02:39.73]뛰어 놀던 친구들 [02:46.40]그땐 참 넓게만 느껴지던 [02:55.14]아주 작은 골목길 [03:03.19]동생 손을 꼭 붙잡고 [03:10.44]놀러 가던 그 아이들 [03:17.18]그땐 참 멀게만 느껴지던 [03:25.87]외할머니 살던 집 [03:32.62]하늘에서 떨어지던 [03:36.57]별똥별을 보던 밤 [03:40.23]할머니 집 옥상에 누워 [03:44.06]끝없는 꿈을 꾸던 [03:47.67]참 순진한 녀석이던 [03:51.54]참 작던 그 아이 [03:55.58]이제 더는 그리워해도 [03:59.46]닿을 수 없는 [04:06.24]다시 돌아갈 순 없네 [04:13.82]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04:20.57]가끔 내 삶이 버거울 때면 [04:28.35]생각나는 그 골목길 [04:38.84]그 골목길 [05:19.43]그 골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