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作曲 : 김태성/김용신/220 [00:00.266] 作词 : Swan [00:00.800]크게 숨을 쉬었다 [00:06.130]방금 한 말이 잘 들리지 않아 [00:14.420]우리 모든 순간이 [00:19.860]모든 장면이 다시 희미해졌다 [00:27.970]난 헤어질 만큼은 싫지 않고 [00:31.660]사랑할 만큼은 밉지 않다는 그 때가 떠올라 [00:41.940]이미 넌 차곡차곡 챙겨왔을 서늘한 말들에 [00:47.480]달리 할 말이 없었다 [00:54.880]흐트러짐 없는 너의 말에 [00:59.120]지워진 기억들도 새로 쓰여져 작아만 진다 [01:09.390]어쩌면 미안해 하고 어쩌면 당장 달아나고 싶은 [01:17.630]온통 원망뿐, 이별을 말할 때 [01:31.660]하필 오늘 이럴까 하필 여기서 [01:41.570]준비조차 안 된 나에게 [01:45.450]헤어질 만큼은 싫지 않고 [01:48.740]사랑할 만큼은 밉지 않단 그대가 [01:58.470]흐트러짐 없는 너의 말에 [02:02.490]지워진 기억들도 새로 쓰여져 작아만 진다 [02:13.010]어쩌면 미안해 하고 어쩌면 당장 달아나고 싶은 [02:21.110]온통 원망뿐, 이별을 말할 때 [02:27.500]너를 잡고 애를 쓰지만 [02:30.770]머리 속의 생각들이 흩어져만 가 이 순간은... [02:38.620]허튼 말을 할까 봐 [02:43.860]내가 했던 잘못들에 받았을 상처들로 [02:50.510]서로가 가진 다른 기억 때문에 [02:57.990]어쩌면 미안해 하고 어쩌면 당장 달아나고 싶은 [03:05.920]온통 원망뿐, 이별을 말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