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OnePiece 作词 : 김이나 하얗게 남은 반지자국 보니 정말 헤어졌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 이게 사라지면 그땐 너를 전부 잊을까 하나씩 사진을 지우다 보니 정말 좋았었구나 이렇게 웃고 있다니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아 아무도 나를 재촉하지 마요 나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 둘이 했던 일을 혼자 끝내는 게 쉬울 순 없잖아요 아무도 나의 맘을 알 순 없죠 아무리 어른이라 하여도 지독하게 처음 앓는 감기처럼 아픈 내 맘을 첨으로 야윈 내 얼굴을 보니 정말 힘들었구나 내가 좀 안쓰러웠어 초라해질수록 나는 점점 잊혀질 텐데 끝으로 보냈던 문자를 보니 정말 솔직했구나 이렇게 간절했다니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아 아무도 나를 재촉하지 마요 나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 둘이 했던 일을 혼자 끝내는 게 쉬울 순 없잖아요 아무도 나의 맘을 알 순 없죠 아무리 어른이라 하여도 지독하게 처음 앓는 감기처럼 아픈 내 맘을 내 맘을 처음 가진 그대라는 멋진 사람 그 사실은 변하지 않기를 아무리 그대 무뎌진다 해도 내 이름만은 잊지 말아요 어느 날 밤 떠오른 내 기억에 꼭 미소 짓기를 이젠 그대를 볼 수 없다 해도 이 마음을 다 못 전한대도 아직은 나 슬플 날이 조금은 더 남아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