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이제 보니 쌍팔년도랑 똑같아 그땐 아닌 걸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라도 있었지 돌이킬 수 없는 썩어빠진 세상 지금 당장 바꿀 수는 없어도 숨어있지 말고 아닌 걸 아니다라고 노래를 불러보자 이제 나와 함께 해요 이제 나와 손잡아요 더러운 이 세상을 다 함께 만들어봐요 이제 나와 함께 해요 이제 나와 손잡아요 더러운 이 세상을 다 함께 만들어봐요 우린 지금 짐승만도 못한 시대 숨 못쉬며 살고 있는 버러지 표현의 자유 잃어버린지 오래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더러워도 힘 없으면 무릎 꿇어 이판사판 할 것 없이 덤벼도 여왕님 무관심엔 장사없다 무릎 꿇고 경배나 하자 이제 나와 함께 해요 이제 나와 손잡아요 더러운 이 세상을 다 함께 만들어봐요 이제 나 갈래요 아무런 미련없이 떠날래요 내일은 없어요 아무런 후회없이 떠날래요 이제 나 갈래요 아무런 미련없이 떠날래요 내일은 없어요 아무런 후회없이 떠날래요 다시 나와 함께 해요 다시 나와 손잡아요 더러운 이 세상을 다 함께 만들어봐요 다시 나와 함께 해요 다시 나와 손잡아요 더러운 이 세상을 다 함께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