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이렇게 지나가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잡지 못해 지나가버린 아름다운 기억이 한번도 꺼내지 못했던 아프도록 아름다웠던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그리움이 있는지 안녕 내 안에 남겨진 너의 모습이 눈부시게 환하던 어느 하늘이 안개 속에 사라지듯 안녕 멈춰버린 내 맘은 찾을 수 없고 미안해 말하지 못한 그날이 아름다운 이야기도 안녕 내 안에 남겨진 너의 모습이 눈부시게 환하던 너의 하늘이 안개속에 사라지듯 안녕 멈춰버린 내 맘은 찾을 수 없고 미안해 말하지못한 그날이 아름다운 이야기도 한동안 그렇게 서있어 걷고 싶은 마음도 없이 오래전 기억나지 않는 희미해진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