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나아가기 힘들어 다시 돌아갈 수도 없어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쓰러진 날 못 본 척해 줘 견딜 수 없이 난 잠이 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아주 조금씩 흐려져 가는 너의 떨리는 손을 잡을 수 없었어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가 날 두고 가 저기 멀리 사라져만 가네 그 누구도 돌아보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