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 달에 널 물으면 하루가 또 가겠지 이젠 이것도 버릇이 됐어 내 기도처럼 아침에 눈 뜨면 넌 내 곁에 있겠지 한심해도 난 믿어 본다 내 귀에 속삭이던 비밀도 손끝이 닿았던 여름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외면한다 말로 할 수 없는 이 마음은 노트에 가둬 둔 채 이제 그만 난 자러간다 내일도 저 달에 널 물으며 긴긴 밤을 새겠지 소용 없단 걸 잘 알면서도 되감기 없는 영화 속에 우린 멈춰 섰고 차마 더는 볼 수가 없다 내 귀에 속삭이던 비밀도 손끝이 닿았던 여름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외면한다 말로 할 수 없는 이 마음은 노트에 가둬 둔 채 이제 그만 난 자러간다 내 귀에 속삭이던 비밀도 손끝이 닿았던 여름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외면한다 말로 할 수 없는 이 마음은 노트에 가둬 둔 채 이제 그만 난 자러간다 말로 할 수 없는 이 마음은 노트에 가둬 둔 채 이제 그만 난 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