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래 훔쳐보고 있어 네 하루 모든걸 늘어가는 time line 그 속에서 혼자 상상했어 넌 어딘가 달라 뭔가가 좀 달라 늘 밀어냈던 내가 이제 다가가 보려 해 매번 똑같은 연애 자신만 아꼈었네 자존심아래 가둔지 오래된 용기 또는 설렘 난 나쁜 남잔 아냐 그럴 깡도 없지 아마 다만 다른 여자와는 다르게 너가 좀 당돌하게 다가와 facebook을 봐 time line 속에 가득 찬 예쁜척하기 바쁜 여자들만 가득 찬 Hooligan 이런 애들에 비해 넌 꾸밈없이 내가 와서 날 놀래켜 네가 싫은 게 아니고 나도 몰래 훔쳐보고 있어 네 하루 모든걸 늘어가는 time line 그 속에서 혼자 상상했어 넌 어딘가 달라 뭔가가 좀 달라 늘 밀어냈던 내가 이제 다가가 보려 해 Valentine's Day white day kiss day fuckin rose day 달력엔 없는 한 열개 넘는 틀에 박힌 기념일처럼 연애가 지겨워서 난 처음에 널 밀어냈어 다 뻔한 거라고 변할 거야 영원한 건 단지 꿈에서만 이뤄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꿈에서 함께 행복해 you can be ma love love love love love 때 묻지 않은 아이같이 내 무딘 맘에 다가왔지 태워진 밤에 달과 별빛 내 눈빛 안에 담아져 있지 갈라서진 마음의 벽 네 무긴 단지 네 말과 행동 난 막아낼 수 없이 당했고 이제 남은 건 둘만의 행복 나도 몰래 훔쳐보고 있어 네 하루 모든걸 늘어가는 time line 그 속에서 혼자 상상했어 넌 어딘가 달라 뭔가가 좀 달라 늘 밀어냈던 내가 이제 다가가 보려 해 어둡고 텅 빈 무대아래 핀 조명 내게 빈자린 없단 생각에 나 홀로 애써 난 즐겨도 봤지만 이제 너로 인해 빛나 멜로 영화는 이제 지겹지 않아 우리가 주인공이 되는 이상 이젠 내가 보답할게 널 밀어냈던 긴 시간들이 아깝지 않게 넌 나만 생각해 그때나 지금도 근데 나도 너만 생각해 지금부터 나도 몰래 훔쳐보고 있어 네 하루 모든걸 늘어가는 time line 그 속에서 혼자 상상했어 넌 어딘가 달라 뭔가가 좀 달라 늘 밀어냈던 내가 이제 다가가 보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