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왔어 우산 좀 털어 봐봐 밖에 눈 많이 와 윗옷은 걸어서 놓자 Ye ye 미리 상상해 난 너와 내가 나누는 대화 그러다 누워 창밖은 새하얀데 며칠째 혼자서 새까만 방안에 갇혀 양만 계속 세어가며 오지않는 잠을 청했어 소원이 하나 있어 들어주겠니 오늘 밤 열 두시 혼잔 정말 쓸쓸하니 나와 함께 해 주겠니 아 이뻐 사람들 넘쳐나는 길을 걸으며 너의 손을 잡고 용기내어 말할 거야 진짜 정말 너를 많이 좋아해 내 꺼 왔어 오늘 하룬 어땠어 크리스마스라 널 위한 선물도 샀어 Ye ye 매일 상상해 봐 너랑 나랑 보내는 삶 참 꿈도 커 어차피 안 될텐데 그래도 꿈에서 정말 난 행복했었어 여보 여보 불러가며 매일 매일 너를 찾았어 소원이 하나 있어 들어주겠니 오늘 밤 열 두시 혼잔 정말 쓸쓸하니 나와 함께 해 주겠니 아 이뻐 사람들 넘쳐나는 길을 걸으며 너의 손을 잡고 용기내어 말할 거야 진짜 정말 너를 많이 좋아해 거리를 걷다 너를 봤어 왠지 혼자 추워보여 쓸쓸하다면 내게로 와 목도리도 떠 줄 거야 언 손이 깨질듯이 잡아주겠니 너란 난로 없인 이 겨울이 추울테니 제발 내게 와 주겠니 니가 내 선물이니 그대로면 돼 너의 사랑 원해 이 겨울도 내년에도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사랑해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