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무뎌질 거라고 난 믿었어 하지만 또 눈물로 하루를 시작해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내 안의 너를 지울 수 있을까 아무리 외쳐 봐도 지나간 흔적만 들려 아무리 불러 봐도 넌 이제 오지 않잖아 하루 이틀 애처롭게 무너져 가는 난 어디에나 해맑게 웃는 네가 보여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내 안의 너를 지울 수 있을까 아무리 외쳐 봐도 지나간 흔적만 들려 아무리 불러 봐도 넌 이제 오지 않잖아 갈가리 찢겨 이제 날 놓아 달라고 외치고 또 외쳐도 오늘도 네가 보여 아무리 외쳐 봐도 지나간 흔적만 들려 아무리 불러 봐도 넌 이제 오지 않잖아 아무리 외쳐 봐도 지나간 흔적만 들려 아무리 불러 봐도 넌 이제 오지 않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