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왜 그리도 엇갈렸었는지 흔한 고백 한번 하지 못하고 언제나 마음 속엔 니가 있었는데 차마 하지 못한 말도 그대로 우리 언젠간 꼭 다시 만날 거란 아무 근거 없는 기대까지도 지금도 널 사랑해..이제야 알게됐어 아무도 채울 수 없다는 걸 내 맘속에 있는 니 자리를 우연히 어디선가 만나지게 되길 하루에도 몇 번이나 기도해 너에게 해야 했던 그 모든 얘기를 이젠 들려줘야 한단 이유로 이미 다른 행복에 너 산다해도 후횐 없을거라 다짐하면서 지금도 널 사랑해..이제야 알게됐어 아무도 채울 수 없다는 걸 내 맘속에 있는 니 자리를 우연 이었을까? 널 다시 만나게 된건 아직까지 너 역시 혼자였다는 것도 우리 서로 비슷한 상처를 가진것도 나는 믿기로 했어 그건 인연이라고 내가 널 지켜 줄게 영원히 약속할게 먼 길을 돌아온 너를 위해 늘 편안한 그늘이 돼 줄게 사랑해 널 이렇게 이제야 난 행복해 다신 널 놓치지 않을 거야 날 믿어줘 (날 믿어줘) 함께해줘 내삶속의 마지막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