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알게 된 지는 uh 한 달쯤 나도 몰랐었어 이렇게 될 줄은 까맣게 잊었어 만났던 남친은 미안해도 어쩔 수 없지 사람 마음은 오랜만에 느껴 보는 이런 감정 너도 그런가 봐 만약 싫었다면 새벽까지 통화는 안하잖아 버릇처럼 말했잖아 요새 일이 많이 바쁘다면서 난 머리 아픈 건 질색이야 색으로 비유한다면 우린 핑크색이야 너의 전 여친에게 샘이 났다가도 i don't care 날씨처럼 밝게 빛나 취미 옷 스타일 음 그리고 요새 무슨 고민이 있는지까지도 알게 됐지만 이제는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볼게 솔직하게 말해줘 Oh Lady Oh Lady 그댄 나의 Baby My Baby 그대만 보면 왜 이래 난 왜 이래 날 미치게 만드는 걸 대체 우리가 어떤 사이야 하루가 끝나갈 때쯤 오는 전화 근데 넌 다른 여자 얘기를 하지 그걸 들어주는 게 난 화가 나 대체 우리가 어떤 사이야 하루가 끝나갈 때쯤 오는 전화 근데 넌 다른 여자 얘기를 하지 그걸 들어주는 게 난 화가 나 혹시 날 떠보는 거야 친한 동생이라면서 거리를 두다가도 새벽 두시에 나와달라는 얘기엔 망설이게 돼 아직은 널 모르겠어 잘 너가 궁금할 때쯤 오는 연락 요샌 너와 함께 하루가 흘러가 그런데도 절대 고백은 안 하잖아 결정적일 때는 물러서지 한발짝 친구들은 말하곤 해 싫다고 할까봐 일 수도 있대 이미 예전에 마음을 난 정했는데 자꾸 헷갈리게 하면 이런 내가 뭐가 돼 my phones are buzzing again 난 기다리는 건 더 이상은 안 할래 그럼 내가 먼저 솔직하게 말할게 널 놓치고 싶지는 않아 이렇게 Oh Lady Oh Lady 그댄 나의 Baby My Baby 그대만 보면 왜 이래 난 왜 이래 날 미치게 만드는 걸 요새 유난히 생각이 많았는데 널 만난 후 오히려 모든 게 더 단순해 못 보고 지나치던 것들을 또 느끼네 짧지만 그새 많은 게 변했어 덕분에 you change my world 같은 말을 하기엔 아직은 이른 것 같아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함께 한다면 we shine like stars 난 너한테 기대고 싶어 and i got your back 너가 뭘 하던 상관없어 너의 옆에 있어줄게 너도 나와 같이 걸어줘 Oh Lady Oh Lady 그댄 나의 Baby My Baby 그대만 보면 왜 이래 난 왜 이래 날 미치게 만드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