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널 좋아한다고 말하던 나의 모습이 문득 떠오를 때면 손때 묻은 추억 하나 둘 마음 가득 차오르면 또 한숨 섞인 그리움을 힘 없이 뱉어 내겠지 이젠 너무 멀리 있는 그대를 향해 손을 흔들면 나를 볼 수 있을까 이젠 나와 상관없는 당신의 기쁨도 슬픔도 다 잊었다 생각하면 떠오르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오면 또 한숨 섞인 그리움을 힘 없이 뱉어 내겠지 이젠 너무 멀리 있는 그대를 향해 손을 흔들면 나를 볼 수 있을까 이젠 너무 멀리 있는 그대를 향해 손을 손을 흔들면 나를 볼 수 있을까 나를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