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게슴츠레 뜬 눈 사이로 붉게 물들어가는 도시에 이 느린 하루도 어제와 별다르지 않은 오늘 누구도 모를 후회 속에서 올려다 본 하늘 천천히 잊혀진 my story my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