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那原洙 作词 : 那原洙 잔뜩 찌푸린 이른 아침 무작정 탄 기차 소리에 깼어 어디쯤 왔을까 아무도 모르는 곳 기지개를 펴고 눈뜨니 처음 보는 산 처음 보는 하늘 그 속에 보이는 그리운 얼굴 하나 나 몰래 또 웃음이 나고 점점 더 걸음이 바빠져 그대 얼굴과 따스한 햇살 비추는 저 구름 위로 올라갈까 하늘 끝에 눈부신 햇살이 내게 많이많이 더 많이많이 더 비춰 구름 위로 그대의 미소가 내게 조금조금 씩 조금조금 씩 보여 또 다른 세상 속에 있는 이 기분 그 누구도 모를 거야 태연한 척 살아가야 할 구름이 가려 안 보이는 저 밑 그댈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한 곳 어둠이 짙어지기 전에 다시 또 가야 하겠지만 그대 얼굴과 따스한 햇살 싣고서 저 구름 밑에 내려갈까 하늘 끝에 눈부신 햇살이 내게 많이많이 더 많이많이 더 비춰 구름 위로 그대의 미소가 내게 조금조금 씩 조금조금 씩 보여 또 다른 세상 속에 있는 이 기분 그 누구도 모를 거야 나 언제 또 다시 저 구름위로 올라갈까 하늘 끝에 눈부신 햇살이 내게 많이많이 더 많이많이 더 비춰 구름 위로 그대의 미소가 내게 조금조금씩 조금조금 씩 보여 또 다른 세상 속에 있는 이 기분 그 누구도 모를 거야 구름 저 편 어둠이 달려와 그대 빨리빨리 더 빨리빨리 더 숨겨 바람 불어 그대의 향기가 자꾸 멀리멀리 더 멀리멀리 더 퍼져 구름 저 편 어둠이 달려와 그대 빨리빨리 더 빨리빨리 더 숨겨 바람 불어 그대의 향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