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0.47]벌써 옛날이죠 [00:18.06]붉은 장미와 좁은 골목길 [00:24.69]난 아직 어렸죠 [00:32.92]노란 가로등이 [00:40.38]켜진 밤이면 가슴 설레죠 [00:47.23]누군가를 기다렸었죠 [00:53.98]우리 가끔 문득 외로울 때 [01:03.08]나지막이 날 부르던 [01:10.85]그때 듣던 그 목소리 [01:17.89]다시 들을 수 있을까 [01:50.25]아주 멀리왔죠 [01:57.18]바람이 불면 흔들리면서 [02:03.85]어른이 되었죠 [02:10.64]우리 가끔 문득 외로울 때 [02:19.73]나지막이 날 부르던 [02:27.30]그때 듣던 그 목소리 [02:34.79]다시 들을 수 있을까 [02:42.23]가끔 문득 외로울 때 [02:49.61]나지막이 날 부르던 [02:57.26]그때 듣던 그 목소리 [03:05.10]따뜻한 품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