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태히언 作词 : 태히언 벌레의 울음소리로 만난 호숫가 아직도 물이 두려워 구경만 하네 자기 손에 물을 적시지 않으면 씻을 수도 없다는 사실을 읊조리네 벌레의 울음소리가 웃고 있는가 울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슬프네 선택할 수 있는 자의 여유란 그저 호수를 바라볼 수만도 있다는 걸 아 아 아 두리두리두리 두다두루두다두루둠 아 아 아 두리두리두리 두다두루두다두루둠 항상 마음 속으로 다짐을 했었지 물과 친해지리라 다음엔 풍덩 하리라 작심삼일이라 언제나 그 상황에 매 순간 포기하고 말았었네 아이고 이런 아 아 아 두리두리두리 두다두루두다두루둠 아 아 아 아 에 에 에헤에야 에헤 에헤에 에헤야 에 에 에헤에야 에헤 에헤에 에헤야 벌레의 울음소리로 만난 호숫가 아직도 물이 두려워 구경만하네 자기 손에 물을 적시지 않으면 씻을 수도 없다는 사실을 읊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