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원영헌/리시 作词 : Giriboy/황성진/김성미 뭔가 매일 설레었던 너와의 만남은 식은 Coffee 처럼 향기도 사라져 널 사랑한다 쉼 없이 말해도 사실 내 맘 모르겠어 운율이 없어 우리 하는 대화 너무 건조해 어린 아이 대화하듯 너무 건전해 때론 나쁜 말도 필요했지 우린 그런 문제 있어 너무 집요했지 너와 나의 관계를 잇는 긴 얘기들과 멋진 단어 선택 너의 이름 대신 부르는 애칭 전부 겉멋 든 클리셰 너무 가벼워졌어 말해 봐 깊게 솔직히 뻔하디 뻔한 말 맘에 없는 말 너만 좋아해 사랑해 입에 밴 말 또 변해가는 내 모습을 숨겨 봐 모두 다 거짓말 미안해 내게는 흔하디 흔한 말 틀에 박힌 말 너만 생각해 사랑해 버릇 같은 말 또 하루 이틀 자꾸만 더 늘어나 거짓말 거짓말 미안해 너와 어디라도 좋아 떠났던 여행은 둘이 정말 따스해서 다 좋았어 날 녹여주던 너의 그 웃음이 이젠 모두 사라졌어 니가 하는 말은 아름다워 인상적 허나 이젠 지겨워 너무 일상적 아무 말 하지 말고 밥 먹자고 텅 빈 방구석이 이젠 내겐 피난처 미안해 하지만 어쩔 수가 없잖아 감정 없는 말투 우린 서로 회피해 더는 감동 없어 이제 그만 막을 내리네 믿지 마 뻔하디 뻔한 말 맘에 없는 말 너만 좋아해 사랑해 입에 밴 말 또 변해가는 내 모습을 숨겨 봐 모두 다 거짓말 미안해 감동이 없어 재미도 없어 우린 사랑에서 미련했던 애송이 둘 나의 말투는 거쳐 악마의 편집 중요한 건 헤어지자 누가 말할 건지 점점 무뎌진 우리 관심이 너와 날 밀어내잖아 있잖아 너와 나 서로가 하지 못한 말 이제 그만해 미안해 하고 싶은 말 또 지쳐가는 내 마음을 감춰 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