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임남훈 作词 : 서연수 오랫동안 닫아 놓은 창문 근처엔 어느 샌가 봄바람이 가득 활짝 핀 꽃들을 한 아름 엮어 꽃병에 꽂으니 여기가 봄이네 오랫동안 닫아놓은 창문 근처엔 어느 샌가 봄바람이 가득 활짝 핀 꽃들을 한 아름 엮어 선물 할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한기 가득한 겨울은 나도 몰래 지나가 버리고 켜놓은 라디오의 음악은 신나는 왈츠 되었네 개울가에 엉켜 버린 얼음을 녹이는 햇빛에는 꽃내음이 가득 오늘은 이 향기 두 손에 담아 받아 줄 사람을 만나러 가야지 겨울이 지나간 오늘 봄축제 열어놓고 춤추자 바람과 향기와 꽃들 사이에서 춤을 추어요 라라라 따스함 가득한 이 곳에서 우리 둘이 라랄라 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