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유준상/이준화 作词 : 유준상 창 밖에 비친 나무를 보면서 내 맘은 고요하게 파란 하늘이 내 맘을 흔드네 오후가 가네 정말 싱그러운 햇살이 날 비추네 파란 하늘 너머로 하얀 구름 따라 오네 오후가 지나가네 우리의 여행은 어디로 가나요 우리의 시간은 어디로 가나요 오후가 지나가요 저 그림자들과 내 그림자 따라 오후가 지나가요 햇살이 가득히 마음이 한가득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가을의 끝자락에 우린 달려가네 오후가 지나가네 오후가 지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