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Bily Acoustie 作词 : Bily Acoustie 빛 바랜 기억 속 저편을 넘어 어느 샌가 잊고 지낸 나를 보네 어릴 적 내가 찾던 그 모습들은 미안하게도 나완 닮아 있지 않아 결국 난 여기까지라고 결국 넌 거기까지라고 이젠 기대마저도 어떤 미련조차 도무지 찾을 수 없는걸 헝클어진 머릿 속을 가득 채워 버린 건 내가 아닌 누군가의 미련인지도 이것밖에는 해명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도 많아서 늘어 가는 변명과 계속되는 무기력함에 오늘도 무너지는 날 잡아 줘 의미 없는 시간과 끝도 없이 반복되는 허무함 속에 지쳐 가는 나 같은 표정으로 위로하지는 말아 줘 적어도 여기까지 온 걸 다행이라 여기는 나에게 결국 난 여기까지라고 결국 넌 거기까지라고 이젠 기대마저도 어떤 미련조차 도무지 찾을 수 없는걸 헝클어진 머릿 속을 가득 채워 버린 건 내가 아닌 누군가의 미련인지도 이것밖에는 해명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도 많아서 늘어 가는 변명과 계속되는 무기력함에 오늘도 무너지는 날 잡아 줘 의미 없는 시간과 끝도 없이 반복되는 허무함 속에 지쳐 가는 나 같은 표정으로 위로하지는 말아 줘 적어도 여기까지 온 걸 다행이라 여기는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