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JJK 내가 기혼이라고 말하면 모두 왜 그리 일찍 갔냐며 아깝다 하더군. 무슨 안 좋은 소식 들은 것처럼 표정들이, 허이구... 걱정 마, 여전히 여인네들은 "J, I love you!" Yeah, 하나같이 결혼하면 엿 같다며, 또 몇몇 놈들은 지들 아내를 욕하며 나에게 공감을 요구하는 데 난 공감이 전혀 안 돼. 야, 네가 데리고 살 여자야, 임마. 제 얼굴에 뱉는 가래. 나도 물론 힘들지. Welcome to the 유부 world. 재계약 땐 구세주보다 건물주가 우월. 올라. 전세금 올라. 덕분에 시간 쪼개 더 벌어서 입금이 출금을 추월. 감사한 일이야. 일용할 양식 떨어지지 않으니. 건물주가 어쩌고 해도 나의 주님은 오로지 하느님. 젊음이 조각 조각나도 나는 나름 이 생활을 즐기는 중. 게다가 이젠 나를 닮은 아들이 있지. 내 걱정은 말아. Yeah, I'm OK. 이래 봬도 난 괜찮아, 임마. Yeah, I'm OK. 결이가 움직이지. 미언이가 미소 짓지. 그럼 난 아무렇지도 않아. 난 행복해. 내 걱정은 말아. Yeah, I'm OK. 이래 봬도 난 괜찮아, 임마. Yeah, I'm OK. 결이가 움직이지. 미언이가 미소 짓지. 그럼 난 아무렇지도 않아. 난 행복해. 준비가 덜 된 놈들 턱시도를 입어. 몇 년 뒤, 흰 드레스 던지며 외쳐, "Give up!" 넌 많이 참았고, 더 참긴 싫어? 더 참아주면 호구가 된다 싶어? What?! You ain't ready. 넌 준비가 안 됐지. 너의 말 속엔 너 자신뿐, 너의 가족은 없지. 어머니, 아버지 말고 네 아내와 아이 말이야. 이제 네 가족은 독립된 가정임을 알아줘. 남편은 남의 편. 결혼하면 마음이 변해. 나는 미언이와는 여전히 연애를 하는 편. 나도 역시 계절별로 싸우며 살아. 다들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는데, 차이는 겨우 한 뼘. 그 한 뼘이 중요하지. 사랑과 인내. 또 용서와 이해. 또 여유와 희생. 또 한번의 기회. 이걸 다 오른손 위에. 왜? 왼손은 아내 손을 잡아야 하기에. 내 걱정은 말아. Yeah, I'm OK. 이래 봬도 난 괜찮아, 임마. Yeah, I'm OK. 결이가 움직이지. 미언이가 미소 짓지. 그럼 난 아무렇지도 않아. 난 행복해. 내 걱정은 말아. Yeah, I'm OK. 이래 봬도 난 괜찮아, 임마. Yeah, I'm OK. 결이가 움직이지. 미언이가 미소 짓지. 그럼 난 아무렇지도 않아. 난 행복해. 그래, 행복해. Yeah, I'm OK. 말했듯이, 물론 힘들지. 인생은 계속돼. 잘해보려 해. 어머니가 안 부끄럽게. 잘살아보려 해. 아버지가 자랑스럽게. 나의 미언이가 웃고있어. 결이가 웃고 있어. 이거면 난 괜찮아. 어이없게 풀리는 꼬인 선처럼 화가 풀리네, 내 가족의 미소에. 이제 다 괜찮아. Yeah, I'm OK. 내 걱정은 말아. Yeah, I'm OK. 이래 봬도 난 괜찮아, 임마. Yeah, I'm OK. 결이가 움직이지. 미언이가 미소 짓지. 그럼 난 아무렇지도 않아. 난 행복해. 내 걱정은 말아. Yeah, I'm OK. 이래 봬도 난 괜찮아, 임마. Yeah, I'm OK. 결이가 움직이지. 미언이가 미소 짓지. 그럼 난 아무렇지도 않아. 난 행복해. 내 걱정은 말아. Yeah, I'm OK. 이래 봬도 난 괜찮아, 임마. Yeah, I'm OK. 결이가 움직이지. 미언이가 미소 짓지. 그럼 난 아무렇지도 않아. 난 행복해.